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고가 지난 23일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3월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모든 전시컨벤션 행사에 대해 전시주최자에게 공식적인 행사개최기간 연기 요청을 하고, 행사의 연기, 취소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킨텍스는 23일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타인과 국민 일반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방식의 집단행사나 행위는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스스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는 권고에 따라, 실내전시장에 많은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몰릴 수 있는 행사, 공연,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모두 이달 15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주재로 산하기관까지 참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우선 이달 초 예정됐던 25개 동의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지역회의를 모두 연기했으며, 각 동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다음 달 초까지 휴강할 방침이다.아울러 많은 노인들이 찾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261곳의 경우 각 노인지회